뱀만 가득하다는 인근 주민들의 제보. 한때 군부대도 있었지만 지금은 사람 하나 없는 선갑도 들어가 봤더니 / #바다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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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9. 29. 오전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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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인천 옹진군의 수많은 무인도 중 가장 큰 섬인 선갑도는 사방이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여 접근이 쉽지 않으며 과거 신선의 세계라 불리기도 하였다. 오랫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이곳의 숲에는 가시나무가 무성하고 향기가 백 리를 간다는 희귀 식물 백리향이 자생하며 계곡 주변에는 바다와 산을 오가는 도둑게와 같은 다양한 생명체가 서식한다. 특히 선갑도는 맹독을 가진 살모사와 멸종위기종인 먹구렁이가 발견되는 등 뱀들의 천국이기도 하여 탐사팀의 주의를 요하였다. 서해의 무인도들은 난류의 영향으로 남방계 식물의 북한계지 역할을 하는데 특히 납도에서는 북가시나무의 자생지가 새롭게 확인되어 학술적 가치를 입증하였다. 또한 다른 섬에서는 남부 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새끼노루귀의 대규모 군락지가 발견되는 등 내륙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식생 구계를 보여준다. 무인도는 천연기념물 매의 마지막 남은 서식처로서도 매우 중요한데 매는 이곳의 탁 트인 절벽을 이용해 괭이갈매기 등을 사냥하며 번식하고 새끼를 키운다.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백로 역시 사람이나 포유류의 간섭이 없는 무인도를 안전한 번식지로 삼아 살아가고 있다. 이처럼 서해의 무인도들은 독특한 경관과 희귀 동식물을 품은 생태계의 보고이자 더 이상 갈 곳 없는 생명체들의 마지막 안식처로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 하나뿐인 지구 - 무인도 (2005.09.05)모두 보기
인천 옹진군의 수많은 무인도 중 가장 큰 섬인 선갑도는 사방이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여 접근이 쉽지 않으며 과거 신선의 세계라 불리기도 하였다. 오랫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이곳의 숲에는 가시나무가 무성하고 향기가 백 리를 간다는 희귀 식물 백리향이 자생하며 계곡 주변에는 바다와 산을 오가는 도둑게와 같은 다양한 생명체가 서식한다. 특히 선갑도는 맹독을 가진 살모사와 멸종위기종인 먹구렁이가 발견되는 등 뱀들의 천국이기도 하여 탐사팀의 주의를 요하였다. 서해의 무인도들은 난류의 영향으로 남방계 식물의 북한계지 역할을 하는데 특히 납도에서는 북가시나무의 자생지가 새롭게 확인되어 학술적 가치를 입증하였다. 또한 다른 섬에서는 남부 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새끼노루귀의 대규모 군락지가 발견되는 등 내륙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식생 구계를 보여준다. 무인도는 천연기념물 매의 마지막 남은 서식처로서도 매우 중요한데 매는 이곳의 탁 트인 절벽을 이용해 괭이갈매기 등을 사냥하며 번식하고 새끼를 키운다.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백로 역시 사람이나 포유류의 간섭이 없는 무인도를 안전한 번식지로 삼아 살아가고 있다. 이처럼 서해의 무인도들은 독특한 경관과 희귀 동식물을 품은 생태계의 보고이자 더 이상 갈 곳 없는 생명체들의 마지막 안식처로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 하나뿐인 지구 - 무인도 (200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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